다나포인트1 [얼바인의 이우연] Whale Watching at Dana Point(다나포인트에서 고래보기) 영무와 수정이는 일주일간 방학 중이지만 나는 2학기가 시작되었고 수업에 가야한다. 어쩔수 없이 오늘은 남편에게 네비게이션과 차를 맡기고 두아이를 데리고 대이나포인트에 있는 유람선을 타고 고래보기를 하러 가라고 제안했다. 영빠가 조금 긴장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나를 UC Irvine에 내려주고 아이들을 데리고 Dana Point로 향했다. Dana Point에 도착할 무렵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왔더니 나 지금 Dana Point에서 가장 높은 거리에 있어"라고 전한다. 이런 주소를 끝까지 입력하지 않고 하나의 스트리트만 입력한 것이다.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남편은 쉽사리 항구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부터 날씨가 흐리다. 이런 날은 고래를.. 2009.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