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US Midway 를 보고 나오는 길에 부두쪽을 보니 한창 San Diego Festival of Sail이 열리고 있었다. 돛단배 축제라고나 할까. 크기와 모양이 각각 다른 돛단배들이 부두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표를 사면 배안을 투어할 수도 있게 해주었다. 관광객들을 위한 조그마한 시장도 섰다. 아기자기한 특이한 제품들을 가지고 나온 소상인들이 눈에 띈다. 해적 복장을 한 가게 주인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은 수정 시내구경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정류장에서 Old Town Trolley 를 타면 된다. 옥수수를 구워서 버터를 발라먹는 영무 Ferry나 작은 보트 투어를 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샌디에고 항구의 티켓 판매소코로나도 가는 페리의 선착장 작은 모터보트도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