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름방학이다. 얼바인의 Trimester 제도로 운영되는 공립학교는 한 학년을 마치고 6월 24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마지막 날엔 학교에서 쓰던 학용품들과 함께 그동안에 배우고 작업했던 portfolio 를 모두 가져왔다.그 중, 수정이가 고이 간직해야 한다고 하는 책 두 권이 있었는데, 그동안의 행사 때 찍은 사진과 메모가 적힌 Bare Book과 한 학년동안의 progress 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Writing이 있는 Memory Book이다. @라이프롱 잉글리쉬먼저 Bare Book 이다. 겉표지도 수정이가 벽돌 모양의 물감 프린트로 예쁘게 꾸몄다.2009년 9월 24일 Back to School Night 에 갔더니, 수정이가 햄버거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준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