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학교 17

'The Son of Neptune' 북리뷰

중학교를 간 뒤 매일같이 학교의 과중한 숙제와 시험으로 짬을 내기가 힘들다가 오랜만에 기다리던 책을 단숨에 읽어버린 영무, 흥미가 가시기 전에 잠시 붙들고 카메라에 북리뷰를 담았다.약 1년 반 전에 영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Rick Riordan 책 시리즈 'The Heroes of Olympus' 의 첫편인 The Lost Hero를 재미있게 읽고 북리뷰를 한 뒤, 거의 1년만에 나온 2탄인 'The Son of Neptune' - 2011년 'The Goodreads Choice Award'를 수상한 로마신들의 이야기이다. 그 사이에 영무가 7학년이 되는 바람에 storybooks을 읽는 흥미가 전같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한 번 시리즈를 잡으면 어쨌든 끝을 보는 영무의 Reading 습관이 나쁘..

카테고리 없음 2012.01.26

[얼바인의 이우연] 초등 3학년 포트폴리오

드디어 여름방학이다. 얼바인의 Trimester 제도로 운영되는 공립학교는 한 학년을 마치고 6월 24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마지막 날엔 학교에서 쓰던 학용품들과 함께 그동안에 배우고 작업했던 portfolio 를 모두 가져왔다.그 중, 수정이가 고이 간직해야 한다고 하는 책 두 권이 있었는데, 그동안의 행사 때 찍은 사진과 메모가 적힌 Bare Book과  한 학년동안의 progress 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Writing이 있는 Memory Book이다. @라이프롱 잉글리쉬먼저 Bare Book 이다. 겉표지도 수정이가 벽돌 모양의 물감 프린트로 예쁘게 꾸몄다.2009년 9월 24일 Back to School Night 에 갔더니, 수정이가 햄버거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준비를 ..

카테고리 없음 2010.07.01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2010년 3학기 교실 공개 (Open House)

얼바인의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에서는 Trimester(3학기 제도)로 한 학년이 끝날 때마다 교실을 공개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발표한 Portfolio를 전시해놓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도 할 수 있는 Open House Day 가 있다. 아이들이 학교만 왔다갔다한 것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각 교실 벽에 책상에 전시되어 있어 1년동안의 학습 발달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Open House는 평일 오후 6:30~ 8시까지 진행되었다.먼저 5학년인 영무의 교실에 가보았다.@라이프롱 잉글리쉬사춘기로 접어드는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정신적인 철학도 필요한 학년임을 벽에 걸린 포스터에서 읽을 수 있다.칠판 위로는 미술 시간에..

카테고리 없음 2010.06.13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스승의 날 (Teacher Appreciation Week)

소위 말하는 서울 강남에 있는 초등학교를 두 아이 모두 보내본 학부모로서 쥔장 Sherry는 '스승의 날' 만 되면 늘 신경이 쓰였다. 2주 전부터 다른 엄마들은 무얼 하나, 분당에 사는 친구, 일산에 사는 친척 언니 등등까지 전화해서 조언을 구하곤 했다. 대부분 평범한 수준에서 손수건, 양산 등을 꼽았지만, 가끔 도에 넘치는 뇌물 수준의 선물들, 혹은 케잌이나 떡 바구니 속에 봉투(?) 등을 해야한다고 믿는 학부모들도 있기 마련이다. 얼바인의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의 '선생님께 감사하는 주' 는 올해 4월 19일 부터 23일 까지이다. 이미 한 주 전에 아이들은 안내문을 들고 왔는데, 각 요일마다 선생님께 드리는 선물이 정해져 있었다. 그것도 모두 교실에서 쓰는 필..

카테고리 없음 2010.04.20

[얼바인의 이우연] 미국 초등학교 시상식

긍정적이고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는 교육이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은 한국에도 성적 우수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행상, 봉사상, 모범상, 예절상, 특기상, 공로상 또는 각종 대회 시상 상들이 많아 학업뿐 아니라 품행이나 예절 그리고 특기를 높이 평가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미국 초등학교에 와서 처음엔 그저 아이들이 아무 탈 없이 조용히 적응만 잘해주기만을 바랐었다.그런데 한 학기, 두 학기 지나면서 아이들의 영어가 조금씩 늘어나가는 것이 보이고 성적표를 받게 되니 이제 적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좀 더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들었으면 하는 것이 한국 부모들의 심정이다. 실제로 쥔장 Sherry가 초등학교에서 Volunteering하면서 수업 참관을 해보면 아시아권 아이들, 그 중에서도 중국인과 한국인..

카테고리 없음 2010.04.05

[얼바인의 이우연] ELD Potluck Party

1년에 한 번 학기를 마감할 때, 모든 ELD 반들은 엄마들에게 각자 자기 나라의 고유음식을 만들어 오게 하여 Party 를 한다.UP의 경우, Japanese 가 가장 많고, Korean 이 그 다음, 그리고 소수의 Chinese, Indian, Turkish, Italian, Irania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준비해온 음식은 테이블에 늘어놓고, 디저트가 아니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요리이어야 하며, 반드시 집에서 조미료를 넣지 않고 만든 웰빙음식이어야 했으며, 요리의 이름과 재료및 만드는 법까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영어로 종이에 상세히 적어 붙여 놓아야 한다. 고민을 하다, 빨간 떡볶이는 매울까봐, 나는 15인분의 궁중 떡볶이를 준비했는데, 빨간 떡볶이를 안 맵게 해온 엄마의 요리가 아이들에겐 ..

카테고리 없음 2009.06.25

미국 초등학교공개수업: Open House

Irvine의 초등학교들은 모두 학기가 끝날 무렵 Open House를 한다.  한국과 같은 참여 수업은 아니고 학생들의 교실을 Open 하여, 그동안 공부했던 아이들의 Portfolio 관람 및 전체적인 아이의 학습상황이나 학교생활, 교우 관계 등에 관해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영무는 University Park Elementary 4th grader의 A반에 재학 중이다.영무는 쑥스러운 모습으로 담임을 맡고 계신 Mrs. Asnon 선생님과 사진 한 장 찍었다.영무가 내성적인 편이어서 급우간에 말 수가 많은 편은 아니나, 수업시간에 참여는 꼬박꼬박하고 숙제를 한 번도 빠짐없이 다 해왔고, 책임감이 강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Presentation을 잘 한다고 칭찬하셨다...

카테고리 없음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