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Jolla1 얼바인의 이우연: La Jolla, San Diego(샌디에고 라호야 비치) 남편의 휴가로 온 가족이 미국에서 함께한 두번째 여행지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라호야 비치이다. 샌디에고는 씨월드와 발보아 공원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태평양을 가슴에 품은 라호야 비치를 봐야 샌디에고를 여행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샌디에고 동물원을 관람하고 바로 라호야 비치로 향했다. 컴팩트형 디지털 똑딱이 카메라로 역광의 사진을 찍기라 꺼려지기도 했지만 세상을 모두 덮은 듯한 태평양을 한 가슴 안고 있는 라호야 비치의 모습을 보고 어찌 사진 한 장 안남길 수 있을까? 오랫만에 남편과도 직찍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비록 두아이의 아빠와 엄마가 되었지만 라호야비치의 모습 속에 우리도 옛 연인의 기억속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영빠(남편을 부르는 애칭), 항상 건강해야 돼. 글구 우리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자..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