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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데모 레슨

파닉스 기초반 교수법: 'Phonics' Demo Lesson

by LE Network Inc


요즘은 취학 전에도 파닉스를 떼고 학교 가야한다는 말들이 퍼지는 가운데, 유치원에서부터 우리아이들이 일찌감치 파닉스를 시작하고 일주일에 두, 세번은 수업을 받고 있다.

파닉스(Phonics)는 영어라는 언어의 기본이 되는 그 알파벳 각각의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배워나가며 처음엔, 한 글자의 소리, 두 글자가 합해지면 나는 소리(i.g. am, at, in, is, up, etc.), 세 글자가 합해지면 나는 소리(bed, cat, dam, egg, fox, etc.), 그리고 글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어가 나는 소리 등을 단계별로 배우게 하는 것이 기본 과정이다. 기초 파닉스는 처음 수를 배우는 과정과 비슷해서 소리와 글자간의 관계의 규칙과 읽기와 쓰기의 반복에 의해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쌓아 나아갈 수 있다.

쥔장 Sherry가 UCI 에서 2009 Winter Spring TEFL(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기간 중, Pronunciation 과목의 기말 고사로 준비했었던 Demo Lesson Plan 을 공개하고자 한다.
 

 

 - Title of the Lesson:  Practicing  “Double Consonants(“이중자음교습법)

 - Level of Students the 1st or 2nd  graders of Korean elementary school those who have studied  English for about four months (We will be assuming that the students have already learned the  single letter phonics) (대상: 한국에서 알파벳 첫 소리를 익힌 파닉스를 시작한 지 4개월 정도된 학생들)

- Objective:  Students will be able to read and write the words starting with double consonants  such as ‘bl-’, br-’, ‘cl-’, ‘cr-’, ‘fl-’ and fr-’, and also read sentences with those words. (대표적인 이중 자음인 bl-’, br-’, ‘cl-’, ‘cr-’, ‘fl-’, fr-등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읽거나 쓰고, 문장을 읽을 수 있게 된다. )

- Materials needed:  flashcards(letter cards,  word cards, sentence cards), toy hammers, stop watch,  a pair of kitchen mittens, phonics dice (알파벳 파닉스 카드, 단어카드, 문장카드, 뿅망치, 초시계, 주방장갑, 파닉스 주사위)


-Procedure






위의 lesson plan을 읽으며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책을 펴서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거의 없다.  모든 몸의 모든 기관을 사용하여 움직이며 몸과 마음이 일체되어 learning 이 일어나는 수업 방식이다.  물론 예습, 복습, 그리고 숙제로 책을 읽고 테잎을 듣고 workbook 을 푸는 등의 부가적으로 해야하는 부분이 있지만, Main 수업은 이것이다.

모든 Phonics 의 과정을 이렇게 Warm-up 으로 target을 노출, 호기심을 자극하고, Practice 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시킨 후, 목표 음의 모든 단어들을 읽고,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 읽기 또한 연습하며 Writing으로 Wrap-up 하는 것이 하루 60분~80분 수업 분량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수년간 대치동 정상어학원에서 강의를 해 본 경험으로 확신했던 바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무척 흥미로워하며 다른 파닉스 교수 과정보다 훨씬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수업진행으로 빠른 시일내에 기초과정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라이프롱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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