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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뉴스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의 PACE 프로그램

by LE Network Inc





7 9~11일까지 얼바인의 Westwood Learning Center 에서 2013 PACE 행사가 열렸다.

 

PACE Program to Advance Cultural Education 약자로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인 IPSF 얼바인 한인 학부모회인 IKPA, 그리고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얼바인 통합교육구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3일동안 개최하는 워크샾이다.

 

2006 처음 시행된 PACE 매년 여름 20명의 얼바인 공립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한국의 역사, 전통, 문화, 그리고 현대 사회에 대해서도 배운다고 한다

 

워크샾의 패널로 둘째날은 한인 학생들을, 세째날은 학부모들을 초대해 선생님들과 한국과 미국간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토론과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나눈 이야기들은 적극 반영되어 얼바인 공립학교의 선생님들이 보다 열린 마음으로 한인 학생들을 더욱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학부모들이 패널로 참석했던 토론 주제는 매우 기본적이며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1. 미국에 처음 와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 점은 무엇인가? (생활/ 교육 / 문화)

2. 학교에 대한 소식을 현재 어떻게 듣고 있나?

3. 선생님과 연락을 하고 싶은 때는 언제이며 무엇 때문인가? 가장 효과적인 연락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4. 학교에서 자녀가 적응하기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5. 자녀의 성적 저조에 대한 통보를 어떤 방법으로 받고 싶은지?

6.혹시 자녀가 한국 아이들 그룹하고만 친하게 지내는지 아니면 다른 인종 친구들과도 어울리는지? 이유는?

7. 한국의 명절과 미국의 명절이 어떻게 다른가? 미국의 명절 때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한국식? 미국식?)

8. 미국학교의 장점을 꼽는다면?

9. Back-to-school Night 이나 Open House 등 학교 행사에서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10. 선생님들께 바라는 건의사항은? 


선생님들은 대부분 경험을 통해 한국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였고 학부모의 고충 또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서 매우 보람있는 토론 시간이었고 토론에서 나누었던 건설적인 현안들이 다음 학기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래본다.

 

해를 거듭할 수록 PACE  대한 반응이 좋아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로 참석을 원하는 선생님들이 많다고 하는데 바로 토론장의 열기가 그 이유를 증명해보이는 것 같았다.  



패널로 참석한 학부모에게 주는 감사장


*얼바인 공립학교 재단(Irvine Public School Foundation 관련 링크

---> http://www.ipsf.net/for-educators.html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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