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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랜드: Legoland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디즈니 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연간 회원권으로 질리게 가 볼쯤, 고개를 돌리는 곳이 여기 레고랜드 아닐까 싶다.  어려서부터 레고블럭만 한 상자 풀어놓으면 두, 세시간 가지고 노느라고 배고픈 것도 잊었던 아이들이다.  그런데, 모두 레고 블럭으로 지어진 레고 마을이 있다니... 아이들은 가기 전부터 설레이는 모양이다.Photo ID 가 필요한 Disneyland나 fingerprint(지문)로 확인하고 입장하는 Universal Studio에 비해 입장이 비교적 쉽다고 해서 암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1-day ticket이 어른 $ 65, 아이 $55 로 싼 가격이 아니므로...일단 missyusa.com 에 들어가서 레고랜드 티켓 파는 사람과 연락하여 티켓을..

카테고리 없음 2009.10.26

영어동화, 아직도 해석시키시나요?

쥔장 Sherry 는 대치동 J 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던 시절, 3개월에 한 번 마지막 주에 사흘 정도는 학부모 간담회를 했었다.  학생들 수업은 없고 학부모님들을 반별로 시간을 정해 서로 소개의 시간과 앞으로의 반 운영 계획에 대해 듣고 담임 선생님과 1:1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날이다. 처음엔 학부모님들이 수업을 빠지면서까지 간담회를 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직접와서 담임이 준비해 놓은 수업 동영상을 보면서 당신의 자녀들이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잘하는 점과 부족한 점은 뭔지, 또한 벽에 붙어 있는 Essay나 Presentation Poster를 보면서 자녀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볼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이..

카테고리 없음 2009.10.22

The Washington Monument(워싱턴 기념비) 탐방기

워싱턴 디씨에서 이 곳보다 높게 건물을 지으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는 Washington Monument! 미국의 첫번째 대통령인 "Father of the Country" ~ 바로  George Washington 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100번째 생일에 맞추어 시민들의 기금을 모으고 디자인을 공모하여,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건축양식을 본떠 1848년에 착공, 그러나 남북전쟁, 자금부족으로 인해 지연되어 1884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높이 약 46 m 까지의 색과 그 위 169 m 색이 다르다.기념비 꼭대기까지 모두 나오게 찍으려니 500 m 전방 쯤은 와야했다. 기념비 밑에 둥그렇게 둘러싸고 있는 미국의 50개주를 상징하는 국기들이 멋지게 나풀거린다.아침 8시 30분에 티켓팅이 시..

카테고리 없음 2009.10.19

초등 영어 문법, 우리말로 가르친다?

UCI TEFL 과목 중, 2학기에 Teaching Practice 라는 과목이 있다.  흔히 우리끼리는 Practicum 이라고 하는 실습과목이다.1학기 과목들은 주로 이론 중심에 앉아서 읽고 외우고 쓰는 공부양이 많은 것에 비해, 2학기 과목들은 주로 직접 내가 영어 선생님이 되어 다른 동료들이 학생이거니 하고 수업을 이끄는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과 토론, 평가가 동시에 이뤄진다.  그러니 이론이 철저히 뒷받침되는 실습! 이론을 배울 때 저마다 '나는 이런 방법으로 수업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다하더라도 실제로 수업을 해보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자기 자신도 스스로 50분 또는 60분 동안 쉬지 않고 어떤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할 지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처음에는 떨..

카테고리 없음 2009.10.12

워싱턴 디씨 '미국사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정말 멋진 James Smithson!  살아 생전 미국에 와보지도 않은 영국의 과학자인 그가 55만 달러의 유산을 인류를 위해 워싱턴에 기부하여 1846년 이 어마어마한 세계 최대인 16개의 박물관들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정말 평생 봐도 다 못 본다더니.... 한마디로 대.단. 했.다.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미국사 박물관) http://www.gosmithsonian.com/museums/national-museum-of-american-history워싱턴 디씨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배낭을 가볍게 할 것! 어느 박물관이나 공짜지만 정문에서 검색대를 통과하여야 입장이 가능하다.8월 중순 워싱턴 디씨! 정말 덥다, 하지만 땡볕에 먼~ 길..

카테고리 없음 2009.10.06

초등생을 지도하는 영어 선생님이 꼭 알아야 할 효과적인 게임 교수법

영어교육에 관해 한국 사람들의 고충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있다.- '게임을 해도 쉽게 지루해 하는 학생들.. 골치 아파요.  날마다 새로운 게임을 고안해 내야 하나요?'- 'grammar를 영어로만 가르치는 게 가능한가요?  모국어(한국말)로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요?'- 'Reading 할 때 해석안시키고 사전에서 단어 안찾고, 어떻게 어려운 표현이나 passage 등을 이해시킬 수 있죠?'- 'Writing 첨삭지도.  해주기엔 너무 학생이 많아 힘들고, 안해주자니 학부모들이 컴플레인하고, 어쩌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유치원생들, 1,2 학년 꼬마들을 어떻게 conrol 하나요?'- '수업시간에 잘하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로 사탕을 나눠주는 게 찝찝합니다.  개인지출도 ..

카테고리 없음 2009.09.28

정상어학원 CHESS프로그램 완전정복 (1) 총평

쥔장 Sherry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중에 하나인 '우리 아이 어느 학원에 보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겠습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영어학원 하나쯤은 보내야 할텐데 어디를 보내야 할지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해답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각 학원의 교육과정과 특징에 대해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상어학원 CHESS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학부모님의 경우 정상어학원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상어학원과 CHESS프로그램은 2008년에 타 기업과의 인수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등록이 되면서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정상어학원사진 속의 모습은 정상어학원 ..

카테고리 없음 2009.09.27

파닉스 기초반 교수법: 'Phonics' Demo Lesson

요즘은 취학 전에도 파닉스를 떼고 학교 가야한다는 말들이 퍼지는 가운데, 유치원에서부터 우리아이들이 일찌감치 파닉스를 시작하고 일주일에 두, 세번은 수업을 받고 있다.파닉스(Phonics)는 영어라는 언어의 기본이 되는 그 알파벳 각각의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배워나가며 처음엔, 한 글자의 소리, 두 글자가 합해지면 나는 소리(i.g. am, at, in, is, up, etc.), 세 글자가 합해지면 나는 소리(bed, cat, dam, egg, fox, etc.), 그리고 글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어가 나는 소리 등을 단계별로 배우게 하는 것이 기본 과정이다. 기초 파닉스는 처음 수를 배우는 과정과 비슷해서 소리와 글자간의 관계의 규칙과 읽기와 쓰기의 반복에 의해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쌓아 나아갈 수 ..

카테고리 없음 2009.09.24

나이아가라로~

정말이지, 뉴욕에서 나이아가라를 가는데 우리처럼 갔다고 하면 다들 '아니 왜요?' 하고 황당한 표정으로 물을 것이 뻔하다. 모든 것이 나때문이다.  애초에 Expedia.com에서 온라인으로 비행기 티켓 예약할 때, 날짜를 26일로 예약했어야 하는데, 27일을 눌러놓은 것이다. 그리고는 아무 생각없이 double confirm 한 번도 안한 채 26일날 그대로 새벽에 La Guardia 공항에 갔더니, 글쎄 27일로 예약이 되어있단다.  27일은 나이아가라 버팔로 공항에서 LA로 돌아가는 날인데 말이다. 도대체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는지, 8일 내내 여행해오며 피곤에 지쳤을 가족한테 너~무 미안했다. 혹시 티켓을 바꿀 수 있을지 물었더니, 최성수기라 내가 $49에 예약한 티켓이 ..

카테고리 없음 2009.09.21

[얼바인의 이우연] 얼바인 어린이 축구팀(Irvine 'AYSO' Soccer Team)

미국 초등학생들은 공부보다 체력쌓는데 주력하느라 스포츠 팀은 두, 세개씩 참여하는 것 같다. 봄엔 야구, 여름엔 수영, 이번엔 축구팀이 개강을 했다. 여기 얼바인 어린이 축구단은 이미 6월에 신청을 해서 (http://www.ayso.org) 7월에 팀을 짜면 8월 초에 Tryout 을 한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 영무는 팀을 짜서 과외로 한 6개월 동안 축구 코치를 모셔와 한 명당 한달에 4회/10만원 에 시킨 적이 있었다. 여기는 한국보다 절반 가격에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실력 까지 늘릴 수 있는 금상첨화의 스포츠 활동이 바로 축구다. 수정이는 한국에서 태권도로 씩씩해진 자태를 하기 싫다는 리듬체조를 1년 시켜서 조금 예쁘게 만들어놨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오빠따라 사정사정하길래 여자 축구팀에..

카테고리 없음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