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학기가 다 가고 여름방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University Park Elementary School Orchestra 는 한 학기가 끝날 때마다 음악 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콘서트를 연다. 오케스트라는 4학년 바이올린 부터 시작하여 5학년에 관악기가 추가되어 현악기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에 한해 Vocal Team (합창단) 에 들어 가도 된다. 이번에도 학년을 마감하는 콘서트가 University High School 강당에서 있었다.
Vocal Team 이 공연한 장소인 University High School Gym
여기가 오케스트라 공연장인 University High School Theatre
4학년 바이올린 연주: 'Shark Attack' - Strings 담당 선생님 지휘
긴장한 영무- 클라리넷
5학년 Wind + 6학년 Wind 연주 -'Pirates of the Carribean': 음악선생님 왼쪽으로 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에 앉아 연주하는 영무
6학년 Strings 연주
5학년 Strings + 6학년 Strings 연주 'The Clowns': 마지막 곡이라 그런지 어릿광대의 소품을 착용하고 연주하여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끝나고 한 컷~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영무
콘서트 날엔 단원들 모두 와이셔츠와 정장 및 구두 복장 차림을 해야 한다. 늘 어린줄만 알았는데 어른스러운 복장을 한 모습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천방지축으로 자유로운 듯해도 그 자유로움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규율과 매너 - Ladies and Gentlemen 으로 커나갈 아이들이다. 미국 아이들은 버릇없다고 하는 말, 다 옛말인 듯 싶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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