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회 Donald Bren Honors Concert, 즉 얼바인 아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2012년 4월 25일 OCPAC Segerstrom Hall 에서 열렸다.
오디션에 합격 후, 단원이 된 수정이는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Eastshore Elementary School 에 모여 10회 Rehearsal 로 연습하고 드디어 오늘 공연이 막을 올리게 된 것이다.
Segerstrom Hall 에 들어서자마자 로비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팀이 있었다.
지도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지휘중~
얼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중인 시의원 Steven Choi님도 흐뭇한 표정으로 아이들의 노래를 경청중이시다.
Segerstrom Hall 은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아늑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Irvine Honor Orchestra 공연 전 모습
지휘자 Irene Kroesen 과 Irvine Elementary Honor Orchestra(아래), 그리고 Honor Chorus(무대 위)
지휘자 Henry Miller(현 Sierra Vista 중학교 Director) 와 Irvine Middle Shcool Honor Orchestra, 그리고 Honor Chorus(무대 위)
지휘자 Stephen Tucker(현 UCI Symphony Orchestra 지휘자) 와 Irvine High Shcool Honor Orchestra, 그리고 Honor Chorus(무대 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Orchestra 와 Chorus 가 한 데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얼바인 시와 교육청,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 관계자들,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2시간 반동안 뜨겁던 열정적인 콘서트는 막이 내렸다. 콘서트를 한지 일주일 후엔 단체로 모두 디즈니랜드에 가서 공연을 하고 하루종일 무료로 놀 수 있는 특혜도 받았단다. 첼로를 연주하는 딸 수정이가 아니었으면 이런 자리가 이런 세계가 존재하는지도 몰랐을텐데, 정말 어려서부터 제대로 악기를 배우고 연마하는 학생들이 얼바인에 이렇게 많다니.. 또한 이런 대단한 학교 오케스트라를 이렇게 오랜동안 지원하고 키워온 얼바인 시와 교육청의 장려와 지원능력에 감탄만 연속으로 나올 뿐이었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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