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얼바인의 모든 학교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다. 한 학년을 마감하면서 지난 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모두 콘서트가 열렸다. 한 학기동안 음악시간마다 열심히 연습한 곡을 발표하는 시간이다.
먼저 수정이가 다니는 University Park Elementary Orchestra 의 콘서트의 모습이다.
지휘자인 Keith Kroesen
4, 5, 6학년 모두가 모이는 자리여서 학교강당이 비좁은 지라, University High School에서 열렸다.
4학년 현악기 공연으로 Czech Folk Song, Rigadoon, Happy Blues 등 세 곡을 연주했는데 그 중 Henry Purcell 의 'Rigadoon' 이다.
5, 6학년 현악기 공연으로 The Tortoise and the Hare, Sahara Crossing, Gauntlet 등 세 곡을 연주했는데 그 중 Doug Spata 의 'Gauntlet' 이다.
5, 6학년 현악기 공연으로 A Prehistoric Suite, Sing Sing Sing, More Cowbell 등 세 곡을 연주했는데 그 중 More Cowbell 이다.
수고하신 음악 선생님들과 보조 선생님들
다음은 영무가 다니는 Rancho Middle School 의 Conert Band 공연 모습이다.
지휘자 선생님은 Music Teacher인 Tom Kahelin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를 연주하는 아이들은 Concert Orchestra 반에, 그러나 영무는 Clarinet 을 연주하기 때문에 Conert Band 에 소속되어 있다.
Washington Post March 를 연주하고 있는 7학년 Concert Band
콘서트 주제가 Crazy Hats 인지라 저마다 개성있게 특이한 모자를 쓰고 연주 중이다. 아이들 모두 밴드를 시작한 9월보다는 훨씬 능숙해진 연주솜씨를 뽐내고 있다.
중학교 오케스트라와 밴드는 벌써 다음 학년의 자리배정을 위해 오디션을 보았다. 누가 first seat 에 앉게될지 오디션을 본 아이들이 긴장하는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단다.
9월 학기 시작과 동시에 얼바인의 초등학교, 중학교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시간마다 연습하며 학기마다 배운 곡들을 가지고 12월, 3월, 6월에 각각 콘서트를 한다. 해마다 나아지는 악기연주실력! 방학동안에도 악기연습 꾸준히 해서 다음 학년에는 더욱 성숙한 연주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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