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에서도 가장 철저하고 수준높기로 유명한 교과과정을 자랑하는 유니하이의 과외활동(Extra Curricular Activities) 에는 Orchestra, Jazz Ensemble, Marching Band, Pageantry, Color Guard, UHS Choir, Madrigals, Tech Theatre and Advanced Theatre Productions 등이 있다.
올해 2014-15 부터 0교시가 생겨 오전 7시 수업시작으로 더욱 바빠졌지만 과외활동으로 마칭밴드를 하는 영무는 작년보다 전체 수업시간이 이틀정도는 일찍 끝나 나쁘지 않다고 한다. P.E. 학점으로 간주하며 학교의 밴드부(오디션에 의해 Concert Band, Symphonic Band, Wind Ensemble 중 정해짐)에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마칭밴드는 월, 화는 6교시인 1:50 시작~3:30 종료되며, 수요일은 연습이 없고, 목 1:29~4:30, 금 2:06~4:00 이다. 1학기엔 주말마다 Football 경기에 따라 다니거나 Competition 으로 정신없어 공부할 시간이 모자라지만 밴드부의 모든 일정이 끝나는 12월 초 부터는 급 여유가 생기기도 하여 장단점이 있다.
사실 마칭밴드 부원으로 활동하는 중 가장 힘든 부분은 Summer Camp 인데 매년 개학 전 일년 중 가장 더운 8월 세째주~말까지 2주 동안 매일 8am~3:30pm 참가해야한다.
Summer Camp 준비물: 땡볕에 서서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하므로 너무 비싼 악기는 부담.. 챙넓은 모자와 2 리터 물통, 그리고 SPF 100지수의 선크림은 필수
밴드 디렉터인 Corey Heddon 선생님
마칭밴드 연습 모습
신입생 학생들은 유니폼 기장을 재고 새로 맞추어야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Summer Camp 가 끝나갈 무렵 가족들을 초청하여 2주동안 땀흘려 연습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니폼을 입은 마칭밴드의 등장
운동장 온도 섭씨 29도, 조금은 큰 유니폼 속에 묻힌 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의 얼굴~ 멋진 연주 모습 감동 그 자체~
올해 작년에 비해 20%가 증가한 166명의 단원들로 유니 하이의 마칭밴드는 한결 사기가 고조되어있다.
내년 봄방학 때에는 바하마로 여행도 갈 예정이라고 한다.
유니하이 마칭밴드 Field Show 실황
@라이프롱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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