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Park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에 있는 도서관에서 1주일에 2권씩 책을 빌려갈 수 있다. 그러나 책을 빌린 다음 주까지는 반납해야 다른 책을 다시 대출할 수 있다. 만약 빌려간 책을 잃어버리면, 빌린 책의 판매 가격을 물어내야 한다. 수정이는 어린데다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몇 번의 벌금 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학기가 끝날 무렵, Open House 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이 오는 날 Book Sale 행사를 동시에 한다. 새 책을 이 때에 맞춰 가져다 놓고 정가에 판매한다. 물론 아마존 닷컴에서 더 싸게 살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shipping cost 까지 생각하면, 한두 권 사주기엔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무는 최근 영화로도 나온 Igor 이란 책을 골랐다. 괴기스러워 보이는 주인공인데 굳이 읽겠다고 하니 fun reading도 필요할 듯 해서 허락했다.
수정이도 최근 인기있는 Best seller 중 하나인 The Holly Joliday 를 골랐다.
책 뿐 아니라 스티커나 희한한 모양의 연필, 캐릭터 book mark(책갈피) 등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라이프롱잉글리쉬
'얼바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바인 축구팀 Tryout (American Youth Soccer Organization) (0) | 2009.07.30 |
---|---|
[얼바인의 이우연] 얼바인 어린이 수영팀 (Village Park Swim Team in Irvine - Piranhas) (2) | 2009.07.15 |
[얼바인의 이우연] ELD Potluck Party (8) | 2009.06.25 |
얼바인 어린이야구팀 A's Athletic 시즌 송별회 (4) | 2009.06.21 |
미국 초등학교 과학 실습 수업: Science Lab Class (2) | 2009.06.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