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m Team 에서 물놀이 파크로 소풍을 가는 날 - 매일 똑같은 수영팀 수영장에서 수업하다가 물놀이를 하러 간다고 하니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얼바인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Wild Rivers 로 출발! 티켓은 단체로 구입하니 제법 경제적이었다.(어른 $ 21, 아이 $ 15)
굳이 비교하자면 용인의 캐러비안 베이가 훨씬 넓고 아기자기 하면서 고급스러운 것 같았다. 그래도 아이들은 kiddy pool 과 다양한 종류의 waterslide 들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물에서 나오질 않았다.
어느 물놀이 장에나 있는 유수풀.. 하지만 두 가지 다른 점.. 수영모 안쓰는 것과 햇님을 두려워 않고 즐긴다는 것!
Wave Pool - 시간에 맞춰 밀려오는 인공 파도를 즐기는 곳
어린이 전용 물 놀이터, Water Walk ...
분홍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왼쪽 슬라이드, 얇은 매트를 깔고 타는 오른쪽 슬라이드 ~
2인용 튜브를 이용한, 조금 큰 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 인기가 있는 Bombay Blasters~
놀다가 허기지면 찾는 Snack Bar- 즉석 핫도그, 츄러스, 구슬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간단한 스낵 종류를 판매한다.
Sunscreen 이 소용없는 그야말로 땡볕의 더위~ 최고로 시원하게 놀았다. 얼바인에 살면 햇님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 수 밖엔 없다, Sunscreen 없이 10분만 밖에 서있어도 살이 후끈 후끈 발갛게 탈 지경이다. 어느새 인도 사람들과 같은 피부색이 되어버린 아이들... 수영 코치와 친구들과의 한 컷으로 유종의 미~ @라이프롱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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